고경표, 오늘(15일) 만기 전역…팬들 앞 제대 소감 "차기작은 아직"

입력 2020-01-15 11:35수정 2020-01-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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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경표 인스타그램)

배우 고경표가 오늘(15일) 만기 전역했다.

15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했습니다. 추운 날 멀리 와주신 팬분들 기자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며 활동하겠습니다. p.s 그날이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고경표는 이날 강원도 삼척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약 1년 8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 고경표는 삼척 해변에서 팬들과 만나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라며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줘 힘이 됐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우들이 많이 부러워하는데,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다. 남은 군 생활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전역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가족들과의 여행"이라며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해 5월 21일 현역으로 군 입대했다.

고경표는 지난 2010년 KBS 2TV '정글피쉬2'로 데뷔한 뒤, 'SNL코리아', '이웃집 꽃미남',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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