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몰링족 ‘북적’ 예상…다양한 ‘설’ 볼거리, 혜택 등 마련
스타필드가 설 연휴 기간 전통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도심에서 편하게 연휴를 보내는 몰링족이 많아짐에 따라 스타필드에서 쇼핑, 여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풍성한 설 연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전통 춤과 사자놀이로 흥을 돋우는 ‘설맞이 퍼레이드’를 26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연다. ‘설맞이 퍼레이드’는 총 22명의 공연단이 전통 음악 연주와 봉산탈춤과 사자놀이 등 역동적인 춤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만나는 대형 퍼레이드다.
공연에는 경자년을 상징하는 쥐 모양 탈, 신년 축하 대형 깃발이 소품으로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공연단이 직접 전통 간식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촬영도 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또한, 쥐의 해인 경자년을 맞이해 “쥐혜롭게 우리 모두 큰 행운을 쥐어보자”라는 테마로 강병인 캘리그래피 작가가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친다.
참이슬과 드라마 미생, 정도전 등의 글씨 주인공인 강병인 작가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아준 고객들 위해 신년 덕담을 캘리그래피로 제작, 선물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사전 선착순 접수한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27일에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에서, 내달 8일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트릭샷 챌린지’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공차기, 미니골프 등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됐으며, 각 게임 별 정해진 미션을 성공하면 미니 스낵과 선물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고양, 코엑스몰,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쇼핑과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경자년 새해를 맞아 스타필드에서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로 웃음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