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캡처)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최현상과 김인석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아이돌 ‘오션’ 출신 최현상과 개그맨 김인석이 대디부로 참가해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도전장을 내민 김인석은 19년 차 개그맨이다. 그는 “웃기는 직업이지만 노래로 웃기지 않겠다”라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김빡의 ‘오마가쓰리’를 열창했다.
특히 김인석은 미스터트롯에 도전장을 낸 다른 개그맨들과 경쟁을 통해 선발된 ‘개그맨 대표’이기도 하다. 대표로 선발된 만큼 다른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단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올 하트를 받아 이변을 만들어냈다.
대디부에는 아이돌 출신의 참가자도 있었다. 바로 아이돌 그룹 오션의 메인보컬로 활약하던 최현상이다. 특히 그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현역 트로트 가수이기도 하다. 2015년 오션 탈퇴 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다가 2017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했다.
베테랑인 만큼 큰 기대가 이어졌다. 최현상은 최성수의 ‘해후’를 선곡해 명품 고음을 뽑아냈지만 13개의 하트 중 10개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