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심마니’의 정체가 아이즈의 지후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9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심마니’가 XIA(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 54표로 태사자의 김영민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낭랑 18세’는 NEXT의 ‘Here, I Stand For You’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77표를 얻은 ‘낭랑18세’가 3승을 이어갔다. 도전에 실패한 ‘심마니’는 아이돌 밴드 아이즈의 멤버 지후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지후는 “3곡을 준비했는데 2곡만 부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꿈을 너무 많이 꿨다. 이렇게 올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지후을 꺾고 2연승에 성공한 ‘낭랑18세’의 유력 후보로 가수 소찬휘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