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며 목표가를 6만 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원주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4분기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컨센서스 115얼 원을 하회할 예정”이라며 “소형 배터리향 NCA 출하량 둔화와 연말 1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36.6%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NCA 수요 대비 과도한 증설로 올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이라며 “다만 2021~2023년 EPS는 3년간 CAGR +44% 성장률이 예상될 만큼 중장기 성장성이 돋보이는 업체로,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부터는 S사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양극재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