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투자협회)
지난해 3분기 기준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펀드순자산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는 전 분기 대비 0.1% 감소한 41조1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대륙을 제외한 국가들 대부분이 펀드 순자산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는 채권형(2443억 달러), 혼합형(1174억 달러), MMF(4326억 달러)가 증가한 반면 주식형(1587억 달러), 기타 유형(6785억)이 감소하면서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미대륙만 2323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외 지역인 유럽(1981억 달러), 아시아 및 태평양(679억 달러), 아프리카(93억 달러)등은 감소했다.
3분기 기준 순자산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는 전 분기말과 동일한 △미국 △룩셈부르크 △호주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브라질 △일본 △스위스 △한국 △독일 △스웨덴 순이다.
이들 중 미국과 일본 등 5개국을 제외한 10개국 순자산 규모는 모두 감소했다. 한국의 펀드순자산은 전 분기말(4744억 달러) 대비 1.6%감소한 4667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