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지티지웰니스의 2020년도 경영계획 발표식에서 김태현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지티지웰니스)
지티지웰니스가 회사 성장 전략 및 미래 비전에 대한 2020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 시위 등 아시아 시장의 침체로 인해 전체 매출에 영향을 받았지만 일본 및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대표적으로 일본 시장에서는 회사의 대표 미용 의료장비 제모 레이저 ‘데피플러스(Depi-plus)’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에선 허리둘레감소용 레이저기기 ‘르쉐이프(Leshape)’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시장에선 홈쇼핑 사업 분야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LED마스크 안구안전성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서 제품군 성장이 다소 더뎠지만, 오페라 미룩스 프리미엄의 경우 LED 광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가드(EYEGUARD) 기능이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매출이 발생했다.
김태현 지티지웰니스 대표는 “올해는 셀프형 피부관리샵인 ‘LEBODY FACE GYM’을 비롯해 실내스포츠 및 홈 트레이닝 사업, 동물의료기기 사업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