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리니지2M의 호실적을 전망한다며 목표가를 69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리니지2M의 국내 흥행에 따른 올해 엔씨소프트의 실적 개선 스토리 가시성은 더 명확해졌다고 판단된다”며 “리니지2M의 국내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대만과 일본 등 글로벌 지역 확장에 따른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소2와 아이온2 등 연내 신작 출시 가능성도 있어 연내 실적과 지역확장, 신작 모멘텀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한 5698억 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187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리니지2M 출시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의 매출이 잠식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PC게임의 매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