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7일 연속 상승했다.
주방기기업체 한일오닉스가 음식점 창업준비를 도와주는 맞춤 주방설계 서비스 플랫폼 ‘왓츠키친’을 런칭하고 올해 본격적인 IPO추진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공모가 1만2000원을 확정 짓고 29~30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호가 1만500원(-2.33%)으로 내렸다.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비씨켐이 3만1500원(-3.08%)으로 밀려났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1만9250원(-2.53%)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호가 7만9000원(0.64%)으로 지난 주에 이어 상승폭을 키웠다.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는 4만6000원(-1.08%)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게임 관련주 중에선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호가 46만원(3.37%)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는 1만8600원(-2.11%)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분야에선 지아이티가 1만3000원(13.04%)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스마트는 5000원(8.70%)으로 6거래일 연속 올랐고, 나인테크도 1만7750원(5.97%)으로 상승했다. 반면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는 1만750원(-2.27%)으로 떨어졌다.
그 밖에 삼성SDS자회사 보안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1만3500원(5.88%)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도 6400원(1.59%)으로 올랐다. 한국증권금융이 1만4600원(1.04%)으로 상승했고, 티맥스소프트는 2만8000원 (-1.75%)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