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형별 공급 물량을 보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003가구, 매입임대 2만3685가구, 전세임대 4만1483가구 등이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대상으로는 LH가 전년 대비 1만6000가구를 확대한 7만464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빌트인 시설이 갖춰진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13% 늘린 2만8722가구를 공급했다.
신혼부부의 주거비·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보육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41% 확대한 3만8462가구를 공급했다.
LH는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희망하는 3936가구를 발굴해 매입·전세임대 입주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주택 품질 향상과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민간건설주택 사전 매입 약정 방식’을 도입해 매입임대 공급물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방식은 민간사업자의 건축 중(예정)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 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 10만 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고령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 변화를 반영해 홀몸 어르신 돌봄 및 가사대행 서비스 등 주거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