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한국 해운 재건 주역 찾습니다"

입력 2020-01-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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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류마감 후 인ㆍ적성 검사, 면접 전형 등 진행

▲현재 건조 중인 현대상선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만4000개를 선적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이다. (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영업, 영업관리, 관리지원(전략, 기획, 재무, 회계, 심사) 부문이다.

1차 서류접수 마감은 2월 4일까지이며 채용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과 제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인ㆍ적성 검사와 1차, 2차 면접 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20년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과 세계 3대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으로 재도약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인재들과 함께 한국 해운 재건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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