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가 국내 패션 앱 최초로 20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지그재그)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국내 패션 앱 최초로 20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지난해 6000억원의 거래액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쇼핑몰 메타 서비스로는 최초로 통합 결제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해 하반기 ‘Z결제’를 선보였다. ‘Z결제’ 수수료와 자체 개인화 추천 모델을 통해 지난 해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3달간 ‘Z결제’에 입점하는 쇼핑몰 수는 매월 40% 이상 빠르게 증가해 월 평균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여성 패션 앱 중 최초로 올해 상반기 내 누적 거래액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그재그가 작년 한 해 달성한 6000억원의 거래액은 2위 경쟁 서비스가 최근 발표한 수치 대비 5배에 달한다.
지그재그는 월 평균 이용자수(MAU) 270만명, 일 평균 이용자수(DAU) 70만명을 기록했다. 2019년 4분기 앱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발표한 ‘10대∙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앱’ 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앱애니‘ 분석 기준 지난달 이용자 체류시간은 평균 72분을 기록했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테크 기업으로서 앱 사용자와 셀러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