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편을 이용해 귀국한 교민 326명이 1일 오전 격리시설인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모두 입소하자 경찰이 주변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뉴시스)
7일 질병관리본부는 28세 남성인 우한 귀국 교민이 신종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우한 귀국 교민 중에서는 2번째 확진이며 국내 감염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의심환자는 모두 1106명으로 이 가운데 84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26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