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협력사와 상생ㆍ기술 협력 MOU

입력 2020-02-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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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지난 5일 협력사인 까뮤이앤씨, 유창이앤씨, 장평건설과 '상생ㆍ기술협력 MOU'를 맺었다.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은 5일 협력사인 까뮤이앤씨, 유창이앤씨, 장평건설과 '상생ㆍ기술협력 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력사와 힘을 합쳐 스마트 건설, OSC(건축 부재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SK건설은 PC(Precast Concreteㆍ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부재) 전문업체인 까뮤이앤씨와는 주차장 공사에서 PC 사용 비중을 늘려가기로 했다. 모듈러 기술에 특화된 유창이앤씨와는 재활용할 수 있는 모듈러 현장 사무실 설계에 힘을 모은다. SK건설은 토공 업체인 장평건설과도 개량 CIP 공법(콘크리트 말뚝을 연속으로 세워 흙막이 벽체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해나갈 예정이다.

권혁수 SK건설 건축테크그룹장은 "비즈파트너와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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