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P2P금융법) 시행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며 대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약 70여 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투게더펀딩은 2020년 상반기 공채를 통해 △IT 개발 및 기획 분야, △데이터 분석, △웹디자이너, △마케팅 담당, △재무회계 담당, △HR 담당, △법률지원 담당, △심사 담당, △법인투자 담당 등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투게더펀딩은 2021년까지 약 100명 이상의 맨파워를 구성해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게더펀딩은 2015년 설립 이후 안전자산 위주인 부동산담보 분야 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누적대출액 6000억 원을 돌파하고 업계 최초로 총 5000건 이상의 부동산 담보상품을 공급했다.
전체 상품 중 단 3건의 연체(연체율 1.61%)만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병역 특례기업으로 선정되어 일정한 자격, 면허, 학력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남성이 군 복무를 대신해 일정 기간 종사하도록 해 경쟁력 있는 젊은 인력에게 본인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P2P금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마크인 이노비즈 확인서를 획득하는 등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경쟁력,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인정 받았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회사 건물에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과 주짓수 매트,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직원들의 체력단련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업무시간을 30분 단축해 주 37.5시간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 1회 직원과 배우자의 건강검진비 지원, 매월 20만원의 복지비 지원, 자기휴가 본인 승인제, 사내 동호회 지원, 자기개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김항주 대표는 “투자자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P2P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인재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투게더펀딩을 함께 성장시켜 나아갈 인원이 대거 충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게더펀딩이 앞으로도 청년들이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복지혜택과 근무여건을 마련해 청년실업이라는 사회적 문제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투게더펀딩의 채용공고는 투게더펀딩 홈페이지 및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 사이트에서도 확인/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는 자유양식의 이력서와 경력기술서(경력지원 시), 개인 포트폴리오 등을 지원 직무 및 직급별 상황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