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올해 퍼스널모빌리티 브랜드 ‘팬텀’의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기존 10종에서 15종으로 확대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퍼스널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의 대중화에 발맞춰 가격과 스펙을 다양화한 2020년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기자전거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스펙과 가격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삼천리자전거의 2020년 신제품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전기자전거의 차종과 라인업을 구성했다. 인기 차종인 ‘미니벨로’ 전기자전거와 중년에게 인기 많은 ‘MTB형’ 전기자전거, 도심에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티형’ 전기자전거 등이다. 이와 함께 ‘2인승 전기자전거’와 ‘삼륜 전기자전거’ 등 특수 전기자전거의 라인업까지 자전거의 전 영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기자전거의 수요가 취미용에서 일상용으로 확대되면서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했으며 바구니와 짐받이, 흙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팬더’ 등 생활 편의 기능은 늘렸다.
특히 도심에서 부담없이 타기 좋은 ‘시티형’ 전기자전거는 올해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2020년 신제품 ‘팬텀 이콘 플러스’는 지난해 60만 원대 전기자전거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선도한 ‘팬텀 이콘’의 후속작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를 잘 만드는 회사가 전기자전거도 잘 만든다는 생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전기자전거가 대중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자전거를 부담 없이 즐겨 전기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