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종방연, 현빈·손예진 패션. (사진제공=tvN)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이 종방연에서도 미리 입을 맞춘 듯한, 커플 코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흑돈가 여의도점에서 열렸다. 현빈과 손예진은 방송 내내 실제 연인 사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였고, 이에 일부에서는 열애설, 결혼설까지 나돌 정도였다.
두 사람의 호흡은 종방연에서도 빛을 발했다. 시간 차이를 두고 포토존에 선 현빈과 손예진은 시밀러룩을 입고 세련된 패션 센스를 자랑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나란히 카멜 코트를 착용한 현빈과 손예진은 각각 이너로 화이트와 블랙을 매치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센스 있는 커플룩을 완성했다.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 현빈·손예진 패션. (출처=펜디, 마쥬 홈페이지)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 착용 코트는 마쥬(Maje) 제품이다. 맥시한 길이감에 스트레이트한 핏으로 모던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격은 100만 원대.
코트에 매치한 골드 메탈 장식의 블랙 벨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 제품으로, 가격은 90만 원 대이다.
현빈이 착용한 브라운 톤의 롱 코트는 펜디의 2019 F/W 컬렉션이다. 똑떨어지는 핏에 와일드한 라펠로 남성적인 느낌을 줬다. 깔끔한 디자인에 벨티드 포인트를 줘, 멋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배가 시켰다. 가격은 800만 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