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석재, 누리플랜, 자연과환경 등 도시 재생 관련주들이 5년간 정부의 51조 원 규모 농촌 지역 재생 투자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일신석재, 누리플랜, 자연과환경은 전일 대비 각각 2.58%, 20.16%, 8.03% 오른 2385원, 7450원, 148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삶의 질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오는 2024년까지 적용되는 기본계획에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과 포용적 공동체 육성 △교육·문화 기회의 형평성 보장 △농어촌다움이 살아 있는 정주기반 구축 △경제활동 다각화와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4대 전략별 183개 과제가 담겼다. 앞으로 5년 간 이들 사업에 51조원(융자 포함)이 투입된다.
대표적인 계획 중 하나가 농촌 재생이다. 정부는 정주 환경 마련 차원에서 노후 주택 개량과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빈집 정비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도시 재생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이는 이유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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