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큐더스, 온라인 화상IR 서비스 무료 지원

입력 2020-02-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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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큐더스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온라인 화상IR 서비스’ 무상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IR큐더스는 화상통신플랫폼 전문기업 구루미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상장기업과 금융권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IR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무료지원 기간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의 종식 선언이 이뤄지는 시점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 대상 IR활동은 최소 2~3명이 참여하는 미팅부터 많게는 300여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가 통상적이다” 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미팅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온라인 미팅으로 IR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화상IR솔루션을 무료 지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IPO기업의 대규모 기업설명회, 일대일 미팅 등이 취소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IR큐더스와 구루미가 지원하는 온라인 화상IR 서비스는 카메라가 있는 디바이스(PC, 노트북, 스마트폰 등)를 통한 온라인 접속만으로도 컨퍼런스 장소와 같은 IR미팅 진행이 가능하다. 화면이 공유되는 화상 회의형태로 1:1미팅은 물론 최대 20명까지 접속할 수 있고, 참석자간 실시간 QA 및 자료도 공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투자자 대상의 온기실적 발표를 준비중인 상장기업과 투자자를 초청해 NDR 또는 기업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상장기업들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종승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오프라인 행사가 주를 이뤘던 기업설명회, 실적발표 간담회, 투자자 일대일 미팅 등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혼란스러운 시기이지만, 당사는 투자자, 상장기업들과 지혜를 모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IR서비스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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