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평소보다 식당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짧다. (홍인석 기자 mystic@)
여의도 IFC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져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IFC몰은 28일 코로나19 확진자인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직원의 IFC몰 방문 사실을 영등포구청에 통보받고 이날 오후부터 몰 방문 고객, 전체 임직원,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귀가 조치한 뒤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IFC몰은 4시부터 몰 전체 방역을 실시 중이다.
IFC몰은 방역 작업을 마친 후 1일 정상 영업한다는 계획이다.
IFC몰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