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청하 스태프 2명 코로나19 확진·김철민 "유재석, 진정한 천사"·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포옹·샤이니 비하한 홍빈 '죄송합니다'·황민현, 코로나 감염 소문 '사실무근'(문화)

입력 2020-03-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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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뉴시스)

◇청하 스태프 2명 코로나19 확진…청하는 음성

가수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하와 다른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았지만 1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를 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처를 하고 충실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철민 "유재석, 지난해 항암 치료비 전달"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동료 개그맨 유재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재석 님께서 지난해 8월 31일 제가 요양 중인 곳을 방문해 500만 원을 항암 치료비에 쓰라고 주고 갔습니다"며 "제가 꼭 살아서 보답하겠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천사, 유재석 님. 고맙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코로나19 피해자 돕기에도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뉴시스)

◇'홍상수 감독,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 받아…김민희와 손 꼭 잡아

홍상수 감독이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삭싱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7번째로 함께한 작품입니다. 이들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이 공개한 레드카펫 사진에서 두 손을 꼭 잡고 있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감독상 호명 후에도 홍 감독은 김민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출처=트위치 방송화면 캡처)

◇음주 방송 하면서 샤이니 비하한 홍빈 "곱씹고 공부하겠다"

빅스 홍빈(본명 이홍빈)이 음주 상태에서 진행한 방송 중 몇몇 아이돌그룹을 비하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치 게시판 '죄송합니다'는 글을 올리면서 "이 날짜의 게시물들은 곱씹고 공부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주고 좋은 방송을 위해 다 읽으면서 하나씩 지워나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홍빈은 샤이니의 노래 'Everybody'(에브리바디)의 음악 방송 무대 영상과 함께 노래가 나오자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노래를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뉴시스)

◇황민현, 코로나 감염 소문에 '사실무근'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이 코로나 감염 소문을 부인했습니다.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는 "민현은 물론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스태프 중에서도 코로나 감염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민현을 포함한 스태프들은 '밀라노 패션위크' 이후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패션위크에서 청하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민현도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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