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나이지리아서 e스포츠 대회 개최…"올레드 TV 우수성 알린다"

입력 2020-03-02 10:00

올레드 TV 성능 전파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게임 대회 운영

▲LG전자가 지난 주말 나이지리아 라고스 지역에서 LG 올레드 TV 게이밍 챌린지를 열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 체험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LG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 있는 에코호텔스&스위트에서 ‘LG 올레드 TV 게이밍 챌린지’ 결승전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LG 올레드 TV 게이밍 챌린지의 지난 시즌별 우승자들이 한 데 모여 왕중왕전을 펼쳤다.

LG전자는 최종 우승자에게 65인치 LG 올레드 TV(모델명 65C9)와 상금 100만 나이라(한화 330만 원 상당)를 시상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나이지리아 주요 도시에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게임 대회를 열고 있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시즌 6까지 진행됐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장에 별도 체험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의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2020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LG 올레드 TV는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기능을 탑재했다.

화면 응답속도는 LCD(액정표시장치) 대비 1000배 이상 빨라 색상과 명암의 변화가 빠르고 정확하다. 다양한 HDR 기능으로 사용자는 더욱 생생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 손태익 상무는 “LG 올레드 TV는 압도적 화질에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기능까지 갖춘 최고의 게이밍 TV”라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