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왼), 아이비가 신천지 신도 루머에 휘말렸다.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이동욱이 신천지 신도 루머에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3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천지 신도인 연예인 리스트’가 떠돌며 논란이 됐다. 약 60여 명의 명단에는 이동욱도 포함되어 있었다.
소속사는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토대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천시 신도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던 또 다른 연예인 아이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온다. 지라시 조심해라.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