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복귀, 비인두암 투병→연예계 활동 재개…코로나19 1억 기부까지 '훈훈'

입력 2020-03-12 10:18수정 2020-03-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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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복귀 (연합뉴스)

배우 김우빈이 복귀한다.

11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 복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우빈이 3월 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 촬영에 들어간다. 다만 촬영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우빈은 2016년 영화 '마스터'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다가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26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우빈의 여자친구도 기부에 동참했다.

신민아는 지난달 25일 사랑의 열매 측에 1억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한편 김우빈은 싸이더스HQ와의 계약 종료 후 지난달 10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에이엠 엔터는 신민아가 속해 있는 소속사다. 김우빈의 이적으로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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