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사옥 전경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셋째 주(15∼21일) 12월 결산법인 477개사가 정기 주총을 앞두고 예탁원의 전자투표 시스템(K-eVote)을 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 카카오, 신세계, 한화 등이 전자투표 시스템을 열고, 16일부터는 신한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이 전자투표 이용을 시작한다.
17일에는 한국전력, 아시아나항공 등이, 20일에는 CJ, 포스코케미칼 등이 전자투표 이용을 각각 시작한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다. 단 회사 측의 요청으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행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다. 행사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다. 주주들은 예탁원 'K-eVote 사이트'로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