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 두 번째 연기…코로나19 여파로 6월 1일부터 시작

입력 2020-03-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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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했던 예비군훈련이 추가 연기됐다.

국방부는 "4월 17일 예정이었던 동원 예비군 훈련 및 지역 예비군 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2차 연기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동원 예비군 훈련은 2일, 지역 예비군 훈련과 작전계획훈련은 각각 1일씩 실시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이 확보된 예비군 훈련을 위해 예비군 훈련 시작을 연기하고 훈련일수를 단축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오전 10시 현재 38명이다. 육군 21명(완치 6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완치 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이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50여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160여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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