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레이즈 마투이디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마투이디는 무증상 코로나 확진자였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유벤투스는 12일 중앙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그와 접촉한 모든 이들은 자가격리 조치를 한 바 있다.
하지만, 6일이나 지난 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집단 감염의 우려도 낳고 있다.
한편, 마투이디는 1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유벤투스 구단도 계속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