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출연료기부, 1억 쾌척에 이어 '끝없는 선행'….."환아 마스크 구매에 써달라"

입력 2020-03-19 16:23수정 2020-03-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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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출연료기부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김우빈이 출연료를 기부했다.

19일 김우빈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우빈이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김우빈 측에 따르면 김우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기금 전액을 마스크 구입 비용으로 집행하고 전국의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빈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써달라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김우빈은 당시 기부금을 전달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 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여자친구 신민아가 속해 있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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