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7일 연속 하락했다.
세포 치료제 개발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최근 주식시장 급락 등에 따라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기업공개(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비씨켐이 호가 2만8000원(▼500, -1.75%)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와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4350원(▼50, -1.14%), 1만1650원(▼100, -0.85%)으로 밀려났다.
펨트론이 6370원(▼150, -2.30%)으로 내렸고,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중인 이오플로우와 의료기기(임플란트, 치과용)제조업체 덴티스는 1만8000원(▼250, -1.37%), 1만650원(▼100, -0.93%)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 나인테크가 호가 1만8000원(▼1000, -5.26%)으로 연이은 약세장을 연출했고,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은 1만1750원(▼250, -2.08%)으로 떨어졌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가 1만7000원(▼500, -2.86%)으로 밀려났다.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와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4만2000원(▼1500, -3.45%), 3만8500원(▼1000, -2.53%) 으로 내림세였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6000원(▼500, -0.75%)으로 5일 연속 하락 조정을 이어갔다.
그 밖에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는 호가 3만7500원(▼1500, -3.85%)으로 떨어졌고, 삼성SDS자회사 보안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1만1500원(▼250, -2.13%)으로 내렸다.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은 4500원(▼100, -2.17%)으로 하락했고,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40만원(▼7500, -1.84%)으로 긴 조정을 이어가며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