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신동엽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서운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신동엽이 아내와 아이들을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신동엽에게 "아빠가 된 지 14년이 됐는데 아이들에게 부족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이상하게 아이들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꼭 엄마한테만 물어본다"라며 "나도 분명히 알고 있는데도 엄마한테만 물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공부가 머니?'도 나만 빼고 셋이서 본다"라며 아이들이 자신보다 아내를 더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모두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의 아내는 MBC '공부가 머니?'를 연출하는 선혜윤PD다. 두 사람은 2004년 '신동엽의 러브 하우스'에서 진행자와 조연출로 인연을 맺은 후 2006년 부부가 됐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