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즈엔터)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솔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다져온 솔지가 음반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년 발라드 그룹 2NB로 가요계에 데뷔한 솔지는 2012년 걸그룹 EXID 새 멤버로 합류했다.
솔지가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동한 EXID는 '위아래', '아예', '덜덜덜' 등을 히트시켰고,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활발한 활동을 보이다가 2016년 12월 갑상샘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휴식에 돌입한 솔지는 2017년 11월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풀문'(Full Moon) 녹음과 자켓 촬영에는 참여했으나 컴백 활동 등은 불참했다.
2018년 8월 일본 투어 도쿄 콘서트 때부터 EXID 활동에 합류하며 다시 완전체로 활약했으나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앨범 '위'(WE)를 끝으로 하니, 정화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고 올해 초 혜린과 솔지마저 소속사를 떠났다.
한편, 솔지가 합류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노을, 거미, 배우 최민식, 설경구, 김명민, 문소리, 류준열, 라미란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