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5일 오전 10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부산 108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87년생 여성 A 씨로 확인됐다.
A 씨는 멕시코 칸쿤공항에서 미국 달라스공항,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해 18일 밤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18일 미국 달라스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목 통증과 코막힘 증상이 발현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근거해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 108번 확진자 동선
3월 17일(화)
오전 6시 멕시코 칸쿤공항→미국 달라스공항 (항공편 AA1392)
오전 9시 7분~오전 10시 50분 미국달라스 공항→일본 나리타공항 (항공편 나리타행 AA175)
3월 18일(수) [증상발현: 목 통증, 코막힘]
오후 2시 30분~오후 5시 일본 나리타공항→인천공항 (항공편 KE002)
오후 7시 50분~오후 9시 20분 인천공항→숙소 (숙소 전용 차량)
오후 9시 30분 숙소(인천 중구)
3월 19일(목)
오전 8시 30분 숙소(인천 중구)→인천공항(숙소 전용 차량)
오전 8시 40분~오전 9시 인천공항→김포공항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오전 9시 30분~오전 11시 15분 김포공항→김해공항 (항공편 KE1109)
낮 12시 20분 김해공항→자택(택시)
오후 1시 19분 자택
3월 20일(금)
자택
3월 21일(토)
오후 2시 20분~오후 3시 10분 자택→화명생태공원(북구 화명동) (자차)
오후 3시 20분 자택
3월 22일(일)
자택
3월 23일(월)
오후 1시 30분~오후 2시 자택→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자차)
오후 2시 10분 자택
3월 24일(화)
오전 11시 자택→부산의료원 이송 (보건소 구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