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유재형 대표, 文대통령 기업초청 간담회 참석…"美 FDA 등 각국 승인 전폭 지원해달라"

입력 2020-03-25 15:15수정 2020-03-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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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형 솔젠트 대표가 4일 인천 연수구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기업 초청 간담회에 관계사 솔젠트의 유재형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위기 상황에 따른 의견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극복 간담회에서 한국형 방역시스템 구축에 역할을 한 진단시약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진단시약 생산·개발 공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병관리본부(질본) 감염병분석센터장으로부터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제도 운용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재형 대표는 "GMP(우수의약품 제조ㆍ품질관리) 공장의 증설에 따른 변경 신고 절차 간소화, 생산관련 기자재 및 설비 지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 각 국가 승인에 정부의 전폭 지원 요청했다"며 "더불어 K-팝과 같이 K-바이오와 같은 국가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국산 장비와 기술력 제고를 위해 정부의 지원 등이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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