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가 자회사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일 대비 265원(6.29%) 오른 4480원에 거래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예방백신 개발을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노트, 씨티씨백, 카브 등 4개 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양해각서(MOU) 체결 및 협약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씨티씨백은 씨티씨바이오의 자회사이며 백신 항원을 대량 생산하는 세포주, 백신전달체계 개발 등 백신후보물질 도출의 초기연구와 본 컨소시움을 리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이사는 “본 컨소시엄은 이미 백신 개발용 항원 단백들을 확보했다”며 “조기에 영장류 시험을 통해서 자체기술을 접목한 면역증강제 조합 후보백신의 유효성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모셋에서 바이러스 공격에 따른 방어능 입증 및 비임상 안전성연구를 연말까지 완료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초에 임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임상승인을 위한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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