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시작과 함께 1670선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30일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35포인트(2.52%) 하락한 1674.38에 거래 중이다.
외인이 283억 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억 원, 337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4.98%), 운수장비(-4.65%), 의료정밀(-4.28%), 증권(-4.03%)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셀트리온(0.27%)이 유일하게 오르는 가운데 삼성전자(-2.28%), SK하이닉스(-2.40%), 삼성전자우(-3.89%), 삼성바이오로직스(-0.79%), 네이버(-2.13%), LG화학(-3.46%), 현대차(-4.28%), LG생활건강(-1.17%), 삼성SDI(-2.22%) 등이 내리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15.39포인트(4.06%) 하락한 2만1636.7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88.60포인트(3.37%) 하락한 2541.47에, 나스닥 지수는 295.16포인트(3.79%) 하락한 7502.38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6.71포인트(1.28%) 하락한 516.12에 거래 중이다.
씨젠(6.90%)이 눈에 띄게 상승 중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15%)과 코미팜(1.48%) 역시 상승 중이다. 반면 에이치엘비(-1.87%), 펄어비스(-1.99%), CJ ENM(-2.69%), 스튜디오드래곤(-2.25%), 케이엠더블유(-1.11%), SK머티리얼즈(-2.51%) 등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