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한림대 성심병원' 방문…'미국 LA서 귀국한 2개월 영아'

입력 2020-03-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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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안양시청 페이스북 캡처)

경기도 안양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안양시청은 29일 오후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의왕시 내손동에 거주하는 2개월 남아로, 미국 LA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접촉자 3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증상 발현 시 검사할 예정이다.

16번 확진자는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에서 귀국한 뒤 의왕시 자택으로 이동했다. 27일 한림대 성심병원에 방문한 뒤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양시는 16번 확진자의 자택 및 안양시 동선에 대해 모두 방역 조치했다고 전했다.

◇안양 16번 확진자(2개월 남아/의왕시 내손동 거주) 동선

△3월 25일 이전

※ 미국 LA 체류

△3월 26일

오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비행기) (접촉자 2명 : 어머니, 어머니 지인)

오전 6시 39분~오전 7시 39분 의왕시 자택으로 이동(자차) (접촉자 2명 : 아버지, 친할머니)

※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은 공항 검역소에 역학조사 협조 요청

△3월 27일

오전 11시 35분 한림대 성심병원(자차) (접촉자 6명 : 병원 의료진)

△3월 28일

오전 2시 30분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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