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은 54% 늘어난 34억2000만…알버트 비어만 13억5000만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로부터 받은 보수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보수 역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에서 41억8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대비 23.7%가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53.7%가 늘어난 34억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전년 대비 3억 원이 증가했고 상여금(7억5000만 원)과 기타 근로소득(1억5200만 원)이 더해졌다.
한편,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은 13억5000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