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모바일 식권 이미지. (사진제공=페이코)
NHN페이코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의 사용처를 버스터미널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경남 창원 소재의 운송업체 ‘신흥여객자동차’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적용했다. 또 창원 터미널을 비롯해 버스가 운행하는 부산, 통영, 거제, 진주 등 경남지역 거점도시의 터미널 주변 상권을 페이코 식권존으로 조성했다.
이번 적용으로 인해 운송업체 소속 기사와 임직원은 ‘페이코’ 앱으로 경유 및 도착 터미널에서 식대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운송업체는 식대 정산, 식당 제휴 등 식권 관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NHN페이코는 지난해부터 산업별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식권 서비스를 구축하며 일반 기업체 뿐 아니라, 항공, 운송, 병원 등 특수 산업으로 ‘페이코 식권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적용은 연령과 업종에 관계없이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통해 원활한 식권 사용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정적이면서도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식권 서비스로 모바일 식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