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진에어에 대한 행정제재를 해제했다는 소식에 진에어 주가가 급등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14.79% 상승한 1만11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재 처분 자문위원회를 열고 진에어에 내렸던 제재를 해제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등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8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올리면서 항공법을 위반한 진에어에 대해 신규 노선 허가 제한 및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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