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치료 사용 승인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젬백스 주가는 전일 대비 2250원(8.82%) 오른 2만7750원에 거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젬백스는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운용 중이다.
이번 승인은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에 GV1001을 사용하겠다고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GV1001은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등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젬백스는 지난달 30일 GV1001의 코로나19 치료 관련 특허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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