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CI. (사진제공=넥슨)
넥슨이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3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대여한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네오플로부터 운영자금과 투자재원 목적으로 전날 3820억 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대여금의 이자율은 4.6%로 대여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변제기 이전에 상환할 수 있다.
이번 자금 대여로 인해 네오플이 넥슨코리아에 빌려준 자금은 모두 5820억1700만 원이다.
넥슨 측은 대여금을 운영자금과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자금 활용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된 만큼 투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