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 선정된 구샛별, 이언정, 전가빈, 최윤지, 조성훈, 정지수(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작가의 대표작 (사진제공=안국문화재단)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는 올해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서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지원작가 592명 중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작품 수 제한 없는 심층적인 작품 포트폴리오 예심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선정작가는 구샛별, 이언정, 전가빈, 정지수, 조성훈, 최윤지(가나다순)이며, 마지막 본심사인 전시작품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작가를 포함해 우수상 작가 1명, 장려상 4명을 선발한다.
이언정 작가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출품 수의 제한이 없이 오로지 작품으로만 승부할 수 있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제출 방식이 좋았다”면서 “현대 도시를 재미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으로 2009년 시작됐다. 최종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획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