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전속계약 (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김혜선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드림스톤엔테테인먼트는 13일 "그동안 현대물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김혜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1988년 조선왕조 500년 한중록으로 데뷔한 김혜선은 '걸어서 하늘까지' '대장금' '왕꽃 선녀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끝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에 왕수진 역으로 출연한 김혜선은 제니(신다은 분) 친엄마처럼 행세하면서 제니를 이용해 자신의 부와 명예를 지키는 악역을 맡아서 시청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을 정도로 열혈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림스톤엔테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김혜선 배우와 많은 대화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도전정신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회사의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시스템을 적용해 김혜선 배우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에는 전승빈, 허태희, 간미연 외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