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이 미국 기업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보호를 위한 개인 위생 칸막이 용 시트 및 페이스 쉴드(안면보호창)용 필름 등을 4월부터 선적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폴리텍은 PC부문 Exeet fine PC, PMMA부문 Exeet fine GLAS, PET G필름 등 4개 품목을 수출하며 이며 추가 납품을 협의 중이다.
에스폴리텍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기업과 시민들에게 신속한 공급을 위한 생산 및 관리 시스템을 개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개인 위생 보호에 관한 관심 증가로 개인위생 관련 플라스틱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국내외 수요 증가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문의 ‘신규 틈새시장’ 형성 초기로 보고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문의 시장점유율 유지, 확장 그리고 신규 틈새시장 선점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