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기부 (사진제공=사진=대한사회복지회)
배우 소유진이 또 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소유진은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다.
소유진이 기부한 마스크는 경기도 의정부 지역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등 전국의 아동보호시설과 한 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유진은 "이맘때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의정부영아원 아기들과 즐겁게 보낼 생각에 바쁘게 봉사활동 준비를 하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워졌다"라며 "코로나19가 잠잠해져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소유진은 지난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유진은 당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점점 늘어나는 피해 소식을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에 떠는 국민들, 전국 재난 현장 일선에서 희생하는 많은 구호인력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19일 외식사업가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서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