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서울 강남갑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5일 오후 11시 53분 현재 서울 강남구갑 개표에서 태구민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3분 현재 4·15 총선 서울 강남갑 개표가 20.3% 진행된 가운데, 태구민 후보는 56.2%(1만1843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김성곤 후보(41.8%·8814표)를 14.4%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민생당의 정동희 후보가 1.1%(250표)의 득표율로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김정훈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0.6%(141표)로 기록했다.
앞서 이날 투표가 끝난 후 발표된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태구민 후보가 58.4%의 득표율로 김성곤 후보(39.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