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왼쪽) 후보가 16일 21대 총선 승리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이 후보는 호남 지역구 의석 28석 가운데 유일한 비민주당 소속 당선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서 27석을 차지했다.
이 당선인은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국무총리 공보담당 비서관 등을 지냈다.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원내대변인과 정책위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주민의 승리”라며 “우리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려는 현명한 선택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으로 들어가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