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가운데, '학교종이 앱' 이용자가 폭주하면서 접속이 안 된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SNS상에서는 "학교종이 앱 저희 아이들만 접속이 안 되나요?", "출석체크해야 하는데 접속이 안 돼서 담임 선생님께 문자로 알려드렸다" 등의 글이 게재됐다.
학교종이는 가정통신문용 어플로, 일부 학교에서는 학교 종이 어플에 가입한 뒤 출석 체크를 하는 방법은 안내한 바 있다.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이용자가 폭증해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등학교 1∼2학년 출석 체크는 부모·조부모 등 가정에 있는 보호자가 대신해야 한다. 교사가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보호자에게 아이들 출석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