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시스템공학
반도체는 오늘날 다양한 용도로 전자기기에 널리 사용되며 반도체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인류의 생활과 문화에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반도체산업은 대한민국을 이끌 가장 중요한 분야이며,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에서는 반도체산업 분야의 첨단기술과 산업체 현장 적응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시스템공학은 반도체와 시스템이라는 두 단어가 학과의 특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도체에 대해 배우고, 이를 이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의 시스템에 대해 학습하게 됩니다. 반도체시스템공학은 보다 심화되고 전문화된 3가지 전공 분야를 다루는데, 첫 번째는 회로 및 소자설계 분야입니다. 회로와 회로, 소자와 소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것을 배우고, 반도체 내에서 회로와 소자가 각각 어떤 기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시스템아키텍처 분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의 연결에 대해 배우는데, 흔히 보는 반도체 칩을 생각하면 됩니다. 세 번째는 시스템소프트웨어 분야입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시스템소프트웨어, 즉 윈도우 같은 운영체제를 심화 학습합니다. 성균관대의 7개 중점 학과 중 하나인 반도체시스템공학은 입학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특전과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입학 시, 일정 성적기준을 만족하게 되면 1,2학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고, 삼성 최소 채용절차 통과 시 남은 3,4학년 동안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학년 2학기 이후 진행되는 삼성 최소 채용절차에 합격하면 졸업 후 삼성전자로의 취업이 보장됩니다.
학과관련 자격증으로는 반도체설계기사, 전자산업기사, 반도체장비유지보수기능사 등이 있으며 학과를 졸업 후, 약 85% 내외가 삼성전자에 입사합니다. 그 외 반도체 재료 및 제조 공정의 개발엔지니어, 집접회로 설계엔지니어, 소프트웨어나 통신분야의 개발 엔지니어, 반도체 공정 산업체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 인력이 될 수 있고, 대학원 등록금 지원제도 또한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일부는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IT분야 창업을 하기도 합니다.
(※ 출처 : 성균관대 학과정보 홈페이지 발췌)
◆입시전형
2021학년도 성균관대 입학전형계획에 따르면, 반도체시스템공학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총 70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으로는 선발하지 않고 학과모집으로만 40명, 논술전형으로 12명, 정시모집에서 18명을 선발합니다.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과모집의 전체 경쟁률은 10.44:1을 기록했는데, 그 중 반도체시스템공학은 9.88:1로 2019학년도(9.13:1)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타 대학과 달리,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등급을 명확히 공개하는 대신 등록자 기준 등급별 내신분포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성적에 의하면, 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BME(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3개의 학과 전체를 묶어 1~1.49등급 사이에 있는 합격자 비율이 24.5%, 1.5~1.99등급은 29.2%, 2~2.49등급이 17.9%, 2.5~2.99등급이 5.7%, 3등급대가 10.4%, 4등급대 이하가 12.3%를 기록했습니다. 1~1.99등급까지의 분포가 대략 53% 내외를 이루고 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작년과 동일하게 적용하지 않습니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에서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경쟁률은 92.17:1로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경영학 다음으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19학년도 기준 최종등록자 평균은 60점 만점에 48.7점을 기록했고, 2021학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학(가), 과학탐구 1과목 2개 영역 등급 합이 3 이내 및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입니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20학년도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경쟁률은 6.19:1을 기록했고, 2019학년도 등록자 기준 수능 평균 환산점수는 759점입니다.
(※ 2021학년도 신입학 기본계획을 통해 작성한 내용으로, 반드시 추후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