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의 대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원작 영웅 캐릭터 미고를 업데이트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작에서 미고는 세외 사대세력 중 하나인 동령의 수호자로 신녀다. 무림 8대 기보 중 하나인 한옥신장의 소유자로 신비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게임 내 미고는 원작에서 무림 8대 기보 추혼오성창의 소유자 노호와 전대 살성(신녀)의 비호를 받는 것과 같이 공격 시 추가로 2개의 기공 효과를 받는다. 또 적군에겐 능력치를 방해하는 디버프 효과를 걸어 자신 혹은 파티원이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이번 13번째 신규 캐릭터 미고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현발파에 배치된 동령신녀 NPC와 스크린샷을 찍는 모든 이용자에게 아이템 드랍율, 기연과 경험치, 게임머니 획득 50% 상승 효과를 제공한다. 미고 캐릭터와 파티를 맺으면 경험치와 기연이 50% 상승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에 한해 SMS로 전송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승천5식 기간제 악세서리 아이템을 지급한다.
강영순 엠게임 실장은 “미고는 의원 기반의 영웅 캐릭터로 추가 기공과 함께 매서운 디버프로 적군을 혼란과 공포에 빠뜨리며 더욱 다이내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미고 캐릭터와 함께 영웅 캐릭터의 선택이 폭이 넓어진 ‘열혈강호 온라인’을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